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나춘흠 원장& 류난수 부원장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원,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나춘흠 원장& 류난수 부원장. ⓒ이혜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원,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나춘흠 원장& 류난수 부원장.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기술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지만, 좋은 습관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쉽게 배울 수 없다. 

그러나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한식, 양식, 일식, 중식조리기능사부터 제과·제빵기능사까지 요리에 관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이론과 기술은 물론 꿈을 갖고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유년 시절부터 요리하는 것을 유독 좋아했던 류난수 부원장은 자신의 취미와 유아교육 전공을 살려 수원 직업전문학교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운영방법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남편인 나춘흠 원장과 뜻을 모아 부모님이 계신 당진에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을 개원하게 됐다. 

그리고 △요리자격증반(한식·양식·일식·중식조리기능사과정, 출장요리연회사과정) △제과제빵자격증반(제과·제빵기능사과정, 케익데코레이션과정, 초콜릿마스터과정, 베이킹마스터과정) △취미반 (밑반찬요리, 퓨전요리, 가정요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넓고 쾌적한 시설을 활용해 수강생들에게 전문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제과제빵 실습실. ⓒ이혜진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제과제빵 실습실. ⓒ이혜진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제과제빵 실습실. ⓒ이혜진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제과제빵 실습실. ⓒ이혜진

류난수 부원장은 “요리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갖게 해주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교육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끌어내기 위해 아낌없이 칭찬해주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의 오랜 교육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 전문 강사와 요리 전문 강사는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들의 경험과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이에 학원을 다니는 평균 80~90%의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의 목표를 이루고 있으며, 한 가지 분야 만이 아닌 여러가지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요리를 전공해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업에도 성공해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

학생들과 서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과제빵 사랑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빵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만든 빵은 요양 시설에 기부해 봉사의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당진시와 함께 하는 생애주기별 먹거리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위한 단체급식조리사 자격증반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을 만나 요리를 통해 공생 발전을 꿈꾸고 있다. 

나춘흠 원장은 “학원이니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중점으로 해야 하지만, 우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하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학생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밝게 변화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찾은 나춘흠 원장과 류난수 부원장은 현대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학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마음 둘 곳 없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했다.

류난수 부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은 꿈을 꾸면서 삶의 희망을 보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단면만 보지 않고 숲을 봐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주고 싶고, 나눔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 위치 : 당진시 무수동7길 119 청운빌딩 3층
◆ 문의 : 041-353-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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