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중, 육상 100M 전국 제패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 육상부 이성원(3, )선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종별선수권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00M 남중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남윤상(3, )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해 육상 석문중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 선수들은 지난 4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중고연맹 육상경기대회에도 출전하여 이성원 선수가 100M 동메달을, 200M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1학년부 100M에선 엄소웅(1. )선수가 4위의 기록을 내는 등 좋은 기량을 연일 선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매일 오후 강화훈련은 물론 방학을 이용한 전지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낸 선수들로서 그동안 꾸준히 기량을 길러오고 있는 선수들이다. 석문중학교 육상부 선수들은 앞으로 열릴 전국소년체전에서 기필코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다짐으로 선수와 지도자는 매일 땀 흘리며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석문중학교 서윤화 코치는 "훌륭한 선수들을 길러내기 위해 매년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당진화력본부와 지역민에게 금메달을 따내 보답하겠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고정호 기자 kjh2010@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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