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인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당진시가 25일 당진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가 25일 당진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25일 당진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당진시 평생학습포럼은 ‘초고령사회 노인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당진시의 노인교육 현황을 시민들과 함께 탐색하며 고민해보고 주체적 노인학습과 노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조강연,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초고령사회 노인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는 한국교원대의 김영석 교수가 나섰으며 패널토론으로 △합덕대건노인대학 성용모 학장의 ‘노인대학의 역할과 미래’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 유정순 회장의 ‘노인 평생교육에서 지도자의 중요성’ △아름다운세상을열어가는사람들 이루다 대표의 ‘노인복지에서 바라보는 노인교육’ △오세영 당진시 평생학습정책팀장의 ‘당진시 노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발제로 토론자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을 통해서 활동적인 노년과 건강한 노화를 위해 노인 스스로가 어떻게 인지해야 하는지와 이를 위한 노인관련기관, 실무자, 교육전문가 등의 다각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당진시가 앞으로 평생학습 측면에서 노인교육에 있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역의 다양한 노인 관계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노인도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승인,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모든 시민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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