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 음악동호회, 음악공연 열어

S.P.R 음악동호회가 합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열었다. ⓒ지나영
S.P.R 음악동호회가 합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열었다. ⓒ지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S.P.R 음악동호회(회장 이동근)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은 2022년 당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에 S.P.R 음악동호회는 합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맞춰 합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음악공연을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음악공연에는 아미나래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당희, 필효홍, 황보미, 정하니, 신지호, 방효진 △색소폰 문정희 △우쿨렐레 글로리밴드 △통기타 햇살 등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예술인 대부분이 무대에 올랐다.

음악공연을 찾은 한 어르신의 모습. ⓒ지나영
음악공연을 찾은 한 어르신의 모습. ⓒ지나영

이동근 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다. 마침, 당시지의 도시재생사업 보조금 지원에서 범위를 넓혀 공모를 받았는데, 지역 생활 예술인의 공연도 하나로서 사업비를 획득해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음악동호회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R 음악동호회는 2002년 합덕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생들로 이뤄진 직장인 밴드에서 시작된 음악동호회다. 현재 음악동호회에는 50대와 40대 그리고 30대 등 연령별로 나뉘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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