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정책 발굴

당진시는 31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를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31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를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31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를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작년 2월 충남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영 애로 타개 △경영정상화 지원방안 △농공단지의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해 농공단지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심의ㆍ의결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인 관내 3개 농공단지 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경화 충남지역 본부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언 과장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행정상 검토의견 등을 공유함은 물론, 현재 당진시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창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과 행정 간의 접근성을 높여 정책 수요자 중심의 사업 발굴ㆍ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는 총 7개 단지의 농공단지가 존재하며 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상품 홍보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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