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대한전선(왼쪽)과 준우승 환영철강(오른쪽) ⓒ당진시청 제공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대한전선(왼쪽)과 준우승 환영철강(오른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11회 당진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1회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15개의 종목을 일정 기간동안 경기장에 모여 함께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경기를 분산해 개최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에서 후원해 진행된 제11회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에서 지난 22일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축구대회는 관공서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공서 부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우승했으며, △준우승 당진경찰서 △3위 당진시청, 당진소방서가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대한전선이 최종 우승했고, △준우승 환영철강 △3위 당진농협, 한전산업으로 기록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이은용(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엄진태(대한전선) 선수가 받았으며, 득점상에는 △최태훈(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김홍수(대한전선)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제11회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오는 11월 13일 볼링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골프와 족구 종목 경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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