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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공모사업 선정자 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청년 농업인 공모사업 선정자 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농업발전을 이끌 미래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2023년 청년 농업인 분야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청년 농업인 육성ㆍ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3개소, 1억5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지원 사업(3개소, 2억7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서 △국산 식용 꽃을 활용한 한국의 꽃차 상품 개발 (이소연, 보나플로) △친환경 화훼류 마케팅 확대 및 절화류 유통개선(김에스더, 꽃양꽃색) △도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치유농장 설계 및 컨설팅 (박상욱, 대호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촌 상황 속에서도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청년 농업인 시책 지원으로 당진 농업의 정예 농업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6개소) △청년 농업인 국제농업연수(20명) △청년 농업인 연구복지 동아리 육성(3개소) 등 다양한 청년 농업인 육성ㆍ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사업들을 확대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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