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려

[당진신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제10회 다문화 대축제를 ‘다색다미加 함께 생동하는 글로벌 다문화’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본 행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과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생동하고 다문화가족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특별 공연, 글로벌 체험 부스, 기타 놀이 부스, 가족 세계요리 경연 대회로 구성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공연과 베트남 자조모임 모국 춤 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체험 부스와 기타 놀이 부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음식,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에어바운스존, 비눗방울 놀이들도 준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당진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열리는‘가족 세계요리 경연대회’개최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가하여 당진시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요리로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음식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세계 여러 나라의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 대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가족들과 색다른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 대축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41-360-3160~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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