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감상 하브루타 임성실 소장의 강의 모습 ⓒ당진미술협회 제공
그림감상 하브루타 임성실 소장의 강의 모습 ⓒ당진미술협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미술협회(지부장 김용남)는 27일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2층에서 임성실 소장(행복감성하브루타 연구소)의 진행으로 그림감상 하브루타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당진아트페스티벌 전시기간 동안 일반시민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하브루타는 짝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 이번 강좌에서는 미술작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짝과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당진미협 황윤정 사무국장은 “그림감상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름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하브루타로 아이들과 소통의 변화를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아트페스티벌은 당진문예의 전당 1,2실에서 29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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