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진시-3개社 합동 투자협약…석문 국가산단 투자유치 이상 무  

[당진신문] 당진시가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청남도 6개 시군과 18개 사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인 △(주)동호오토모티브 △(주)유창이앤씨 △부개금속(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범퍼 신규업체인 동호오토모티브가 700억 원을 투자해 2만 7956㎡의 부지에 공장 신설하고, 모듈러 건축 업체인 유창이앤씨는 500억 원을 투자해 6만 42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합금 업체인 부개금속이 50억 원을 투자해 7543㎡의 부지에 인천공장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석문 국가산단 95,927.5㎡에 유치되는 총 투자 규모 약 1,250억 원 신규고용 약 270여 명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해있으며 항만과 가까워 물류 처리 등 다양한 강점이 있으며 시 차원에서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관 설립 등 석문국가산업단지가 당진시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는 LNG 생산기지를 포함해 약 163개 사가 입주해 있으며 분양률은 8월 기준 66.6%로 당진시는 민선 8기 내 분양률 100%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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