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오는 28일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재즈 플레이 Play! Book!!’ 공연을 개최한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편곡으로 아름다운 가을 저녁을 물들일 ‘정진 콰르텟’은 2021년 당진문화가있는날 특별공연 중 제일 인기를 얻은 팀으로 버클리 음대와 네덜란드 왕림 음악원의 재즈음악 유학파로 구성되어 ‘리차드 로’의 색소폰과 ‘민시후’의 피아노, ‘류형곤’의 더블베이스, ‘조신일’의 기타가 함께 환상적인 연주를 펼친다. 

곡 구성은 유명한 영화음악들로 기획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의 생애를 담은 영화 ‘본 투 비 블루’ 테마곡, ‘커크 더글라스’ 주연 아카데미상 4개 부분에서 수상한 1960년 최고의 영화 ‘스파르타쿠스’ 사랑 테마곡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OST로 유명한 곡으로 모든 디즈니 영화 로고 오프닝 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우리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당진문화재단은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천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맞춤 공연을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공연문화 활성화 및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감상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9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전석 1천원이며, 8세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041-350-2911)로 문의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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