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김용무 상임이사 단독 출마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의 상임이사 선거에 현 김용무 상임이사가 인수추천위원회의 후보 선출로 오는 5월 3일 찬반투표로 결과를 가리게 된다.

지난 15일, 16일 이틀 간 당진축협 상임이사 후보등록에는 현 당진축협 김용무 상임이사와 김기돈 송악지점장이 출사표를 던졌었다. 이후 19일 인수추천위원회에서는 김용무 상임이사를 후보로 결정했고, 오는 5월 3일 당진축협 사료공장 3층 회의실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상임이사 선출 결과를 가리게 된다. 김용무 상임이사는 “찬반투표 이후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현 김용무 상임이사는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 출생으로 예산농업전문대학 졸업, 건국대 농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79년 축협에 입사해 계장, 경제상무 등을 거쳐 당진축협 전무를 역임했었다.

한편, 당진축협은 지난 2007년 자산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 조합 정관에 따라 상임이사제를 도입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현 김용무 상임이사는 첫 상임이사에 선출됐었다.

고정호 기자 kjh2010@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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