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8월부터 9월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사전, 사후 경기에 당진 학생들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의 경기 동안 지난 6월 말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1위를 한 초·중·고등학교 20개교 학생 487명이 피구 외 12종목에 출전하며, 특히 이번 사전 경기(8.27.~8.28.) 홍주문화센터에서 열린 13지역 13개팀이 출전한 여초부 배구에서 기지초등학교 배구가 예선전부터 한 세트도 패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충남대표로 발탁되었다.

기지초 배구를 지도하는 박은규 교사는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를 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큰 힘이 되었고,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으로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더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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