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회 시청 민원실에서

당진시 보건소는 희망의 징검다리 당진시간호사회(회장 김순재) 재능기부와 함께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이달 25일부터 월 1회 당진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4일 당진시간호사회와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을 함께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은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유발된 만성질환과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에 대한 조기발견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을 보면 기초검사 및 상담교육(425) 기초검사 및 질병 기초 교육, 투약관리(523) 기초검사 및 혈압, 당뇨 식이관리 교육(627) 기초검사 및 혈압, 당뇨 운동지도(725) 기초검사 및 혈압, 당뇨 합병증 예방교육(822) 기초검사 및 혈압, 당뇨 자가 관리 교육(926) 기초검사 및 100% 참석자 합병증검사 무료 지원(1024)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 교육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 인식과 행동변화,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활기찬 가정·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관리를 통한 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 100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kimsh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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