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16일 삼선산수목원 회의실에서‘제2기 당진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전 모집에 선발된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10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식물ㆍ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등 정원관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자격취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강생들은 교육 이후 ‘우리 동네 정원 만들기’, ‘도심 속 정원 가꾸기’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도시녹화 인력을 양성해 시민이 주축이 되는 녹색 문화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멋진 시민 정원사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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