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가 농공단지 현안을 두고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가 농공단지 현안을 두고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가 농공단지 현안을 두고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 농공단지 근로자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을 비롯한 △심덕진 ㈜진스틸 대표이사 △정상묵 두성공업(주) 대표이사 △진기인 ㈜코멕스산업 공장장 △이성주 천우기업사 대표 △이형곤 ㈜보승전기 대표이사 △이광수(주)에치엠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당진에 농공단지는 총 7개 단지이며, 조성면적은 99만 6000㎡이며 분양률은 98% 수준이다. 입주 업체 수는 55곳이며, 근로자는 2069명으로 집계된다.

이날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는 지역별로 △당진 농공단지- 진입로 확대, 단지 오폐수 광역에 연결 △면천 농공단지-복지관 상수도 연결 희망 △송악 농공단지-단지 내 도로확대(대형차량 통행 곤란)를 건의했으며, 이 외에도 농공단지 수의계약 활성화 및 입주기업대책위원회 활성화를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9월 중 시청직원 교육을 통해 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면서 “당진시 기업인의 활성화와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저 역시 건강하고 튼튼한 자족도시를 빨리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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