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위촉 통한 시민 인식 제고..아동이 행복한 당진시 조성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3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이강학 문화복지국장과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아동학대와 연관된 관련분야 학위(사회복지, 아동복지, 교육학, 심리학, 상담 등)전공자 △강의 및 연구 유경험자 △아동보호 및 아동 관련 실무 업무 경력자를 모집했으며, 총 24명의 양성과정 참여자가 선정됐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이달 한 달간 총 8일, 42시간 내외의 교육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아동인권의 이해 △아동의 발달 특성 및 이해 △중앙부처의 아동학대예방 정책 동향 △강의 시연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 후 강의 시연 평가를 반영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 위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당진시 조성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된 강사는 향후 관내 학교와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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