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바리스타 프로그램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7일 특수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지원 바리스타 프로그램인 ‘당진 작사 커피 작곡’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당진 작사 커피 작곡’은 가족-학교-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특수교육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총 10회 동안 진행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한 12명의 학부모가 UCEL에서 인정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전원 취득, 자격증과 수료증을 함께 수여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부모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한 회기씩 참여하다 보니, 바리스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일석이조인 것 같고, 해냈다는 성취감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교류의 장이자 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 가족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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