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부 A지부장 해명

지난 954호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부 지부장 임명의 기사를 통해 유감을 표한 A지부장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부 회원 30여명이 지부장 사퇴 및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A지부장은 “충남농아인협회의 규정에 따라 단독출마해 정식 절차를 밞았고 충남농아인협회의 상벌위원회에서 지부장으로 임명되어 수여장을 받는 등 인명과 관련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어떠한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일부 회원들과의 감정대립으로 인해 몇몇 회원들의 주동으로 이러한 허위사실이 유포된 것”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A지부장은 어떠한 부정이나 돈을 가까이 한 사실이 없음을 밝히며 “당진시지부 이사회비 지출결의는 사전 허락을 받고 지출하는 절차를 거쳐야한다. 임의로 사용될 수 없는 부분이고 사용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A지부장은 “소수의 의견으로 한 개인의 명예가 훼손된 이번 일로 비참한 심정을 호소할 길이 없으나 앞으로 지부장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정호 기자 kjh2010@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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