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장옥내화 공사현장 안전한 일터 구축하기 위한 안전의식 다짐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산업재해 예방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1일 저탄장옥내화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한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당진발전본부 관계자, 설계사, 시공사 등 여러 협력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건설 현장에서의 무재해·무사고 구현을 기원하며 확실한 안전관리를 다짐했다.

저탄장옥내화 공사는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풍 등으로 옥외에 적재된 석탄이 방풍림을 넘어 대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초 구조물, 건물 철골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옥내화 공사의 안전시공에 기여한 유공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안전 결의문 선서 △기념사 및 축사 △대들보 상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당진발전본부는 건설 중인 옥내저탄장이 길이 712m, 폭 224m, 높이 58m가량의 대형 철골 구조물인 만큼, △스마트 안전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근로자 위치추적 △안전작업 모니터링 △건설장비 충돌방지 등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도를 높였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진혁 감독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현장의 안전보건 유지 노력을 지속해왔다.

최진혁 감독관은 본부의 안전관리자로서 고위험작업이 실시되는 작업장에 대해 유해 위험요인을 분석, 개선하여 ‘중대재해 Zero화’를 달성했으며, 21개의 협력사에게 공생방안을 제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생협력 프로그램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은 ”동서발전의 핵심가치는 안전우선을 담고 있다“면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을 더욱 면밀하게 관리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가꾸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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