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삼봉초등학교(교장 한희경)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특수학급에서 친구 초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합급 친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과정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이렇게 형성된 친밀감을 유지하고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틀간 행사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명당 같은 통합학급 친구 2명씩을 초대하여 쿠키와 빙수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희경 교장은 “비장애학생들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특수학급 친구 초대 행사에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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