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ㆍ문화자원 통한 관광 자원화 한 걸음 내디뎌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2기 치유순례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치유순례해설사 양성교육’은 지역의 종교 유산에 대한 심화학습 및 해설 실습을 통해 치유 순례 전문 해설사를 육성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당진시만의 특별하고 개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타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품격 있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주 2~3회씩 총 12회에 걸쳐 치유순례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및 치유여행 콘텐츠 실습, 해설 시연(프레젠테이션), 화법(스피치)과 응급처치 안전 관련 교육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전체 과정의 80% 이상 수업에 참여하고 해설 시연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올해 치유여행 프로그램 현장 실습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로, 현재 주민등록지가 당진시 및 충청남도로 되어있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로, 당진 종교문화여행 홈페이지(dangjinweroad.modoo.at) 또는 이메일(midamedu.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02-932-7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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