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형식의 우수 선도농가 정보 공유..안정적 영농 정착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연수생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추가 상시 모집 중인 이번 실습은 우수한 선도 농가로부터 멘토-멘티 형식으로 작목 재배 기술 및 유통 등 다양한 농업정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수생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당진시에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과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이며,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딸기와 표고버섯이 선도 농가가 지정돼 있으며, 이외에도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귀농 연수생은 3~7개월간 연수받고자 하는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 및 선도 농가의 노하우 전수와 함께 교육훈련비를 월 최대 8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도농가에도 월 최대 40만 원의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연수생을 추가로 상시 모집 중이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교육정보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개발팀(041-360-6413, 6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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