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6일, 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 개최

[당진신문] 매실의 고장 당진시 순성면(면장 이재규)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깊은 풍미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당진 최초 수제 맥주’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조합장 이상훈)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왕매실과 당진 수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원천 걷고 매실 따기, 맥주 및 막걸리 시음행사와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마련된다.

이상훈 조합장은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분들에게는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매실은 강한 해독과 살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가정에서 즐겨 먹고 있는 대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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