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200여명 대거 참가
화합의 장 마련돼
송악읍청년연합회가 주최하고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 기원을 바라며 개최한 2013년도 제1회 송악읍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김홍장 도의원, 이자철 송악읍장, 장인숙 기지초등학교장 등 각 지역 청년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걷기대회에서는 기지초등학교부터 신암사(가교리)를 반환점으로 다시 기지초등학교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5km의 거리를 걸었었다. 특히 가전제품부터 자전거, 해나루쌀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송악읍민들은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한 아름 받아들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주민·토착민의 화합의 장 만들 것”
송악읍청년연합회 손종 회장
“오늘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된 것이 감격스럽고 이주민과 토착민의 화합의 장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제1회 송악읍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은 송악읍청년연합회 손종 회장은 행사 전날 잠을 못 이뤘다며 “어제는 비가 계속 내려 새벽 2,3시에 계속 깨며 잠을 이루지 못하며 참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 송악읍민을 위한 행사를 위해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내리쬐는 등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번 걷기대회를 추진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았기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는 손종 회장은 “지역민의 후원과 관심, 이철환 당진시장님의 지원과 격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하며 기념비적으로 제1회의 시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걷기대회 추진을 위해 송악읍청년연합회가 일선에 서서 최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정호 기자 kjh2010@hanmal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