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종철)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 6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아미산에서 시행했다.

최근 동계전력피크기간을 무사히 마친 당진화력본부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진달래 400주와 함께 시비와 비료까지 함께 준비했다. 특히 총무팀 신동복 차장은 “묘목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직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주 내로 아미산을 다시 찾아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당진화력본부는 매년 4월마다 식목일을 기념해 아미산에 진달래를 400주씩 심고 있으며, 최근 시행된 회사창립 12주년 기념행사에서도 식수행사를 진행해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진화력본부 건설처 차장 김상종은 이날 행사 후 “지금까지는 평소에 흙을 만질 기회가 없었지만, 오늘 기분 좋은 흙 냄새와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회사에서 시작한 행사이지만 가족들, 특히 자녀들과 이런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많은 직원들의 동감을 얻었다. 당진화력본부는 이날 다시 새롭게 400주의 진달래로 아미산 초입길을 분홍빛으로 밝혔으며, 앞으로도 계속 아미산의 산길에 진달래를 심으며, 언젠가 아미산의 봄이 당진시의 명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배창섭 기자 bcs78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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