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신망 점검, 투표용지 발급 등 준비상황 점검 

[당진신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27일과 28일 당진 14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26일 전체 사전투표소에서 통신망 점검 및 투표용지 발급 등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장애인 이용시설 및 방역물품 준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명부열람 기간 등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

선거인명부의 선거인 수는 14만 8명으로, 총인구수 16만 7341명의 83.67%에 달하며,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인 수 13만 5971명 대비 4037명(2.9%) 늘어난 수치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6월 1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선거 당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건소로부터 온 문자메시지 등의 확인을 거쳐 투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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