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연이어 드론부사관 합격

사진 왼쪽부터 형 손영재 씨와 동생 손황재 학생
사진 왼쪽부터 형 손영재 씨와 동생 손황재 학생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드론산업안전과 2학년 손황재 학생이  육군 ‘드론 부사관’ 선발시험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021년 형인 손영재(드론산업안전과 20학번)씨에 이어 올해 동생인 황재군이 합격함으로써 이들 드론 부사관 형제합격도 화제가 되고 있다.

드론 부사관 선발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체력평가 및 3차에 걸친 전공관련 면접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손황재 학생은 드론 부사관이 되기 위해 사전에 드론 자격증 취득, 전공 면접시험에 대비한 관련 교과목 이수 등 그 동안 드론부사관 준비를 철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 2일 육군부사관학교 입학, 드론 부사관 교육을 받은 뒤 하반기에 임관할 예정이다.

손황재 학생은 “학과에서 배웠던 드론관련 전공과목들과 드론교육센터에서 취득한 드론조종 국가자격이 드론부사관 최종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꿈꾸던 드론부사관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드론산업안전과 학과장은 “2년 연속으로 드론 부사관 합격자를 배출한 드론분야 명문학과로 도약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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