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 1차 진행

[당진신문]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5월 21일(토) 도비도 옆 대호방조제에서 시민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라는 이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호 방조제에 방치된 부표, 그물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공동의장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인데 그대로 방치된다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조개, 해조류, 어류 등을 통해 결국 우리 몸에 쌓이게 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해변정화활동은 보람되고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첫 번째 해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 9월, 10월 총 4회에 걸쳐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1-355-7661)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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