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소통해 나가겠다”

2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당진문화원장 11·12대 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2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당진문화원장 11·12대 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2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당진문화원장 11·12대 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 시장을 비롯한 김명선 충청남도 의회의장, 양기림 당진시 의회의장,  김용재 당진교육장, 유환동 충남문화원 연합회장, 충남 지역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감사패 수여 및 문화원 정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2대 김윤숙 취임 원장은 “훌륭하신 역대 원장님들의 뒤를 이어 잘 해낼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저와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곁에 있기에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세 분의 부원장님, 이사님들, 대의원님들, 문화원 회원님들, 그리고 늘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한다면, 좀 더 발전적이고 모두 함께 행복한 그리고 늘 가고 싶은 문화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행복을 함께 나누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취임사를 마쳤다. 

김윤숙 원장은 갤러리 늘꿈 대표로 △문화예술공원 조성 △문화원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원의 역할 재정립(전통문화의 발굴계승사업) △후원기업 유치 △열린 문화원이 되기 위한 문턱 낮추기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어울림 마당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4월 14일 제 12대 당진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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