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교장 이기범) 배구부가 14~15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덕초등학교 제공
대덕초등학교(교장 이기범) 배구부가 14~15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덕초등학교 제공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대덕초등학교(교장 이기범) 배구부가 14~15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진행된 대회는 유소년생활체육 활성화와 향후 전문체육과의 교류를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배구협회가 단양군과 협력해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38개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덕초등학교 배구부는 14일 진행된 예선에서 2승을 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후, 홍성 홍남초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서천 장앙중앙초를 상대로 1-2로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대덕초 배구부 권혜림 코치는 “배구부 창단 후 처음 나간 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 학생들이 정식으로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해줘서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모두 출전할 계획으로 매일 매일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초등학교 배구부는 2021년 6월 창단됐으며, 현재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4명의 학생이 선수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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