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학교로 프로그램 50개 운영 예정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당진창의체험학교 학교로 프로그램’ 교육기부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교육기부단 위촉식 및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창의체험학교 학교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이 학교로 찾아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당진교육지원청에서 117여명의 대규모 교육기부단을 구축하고 있으며, 퇴직 교원, 학부모, 직장인 등 당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당진창의체험학교 학교로 프로그램은 2021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287학급 약 6,41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역사, 과학, 환경,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117명의 교육기부단을 구축했고, 50개 학교로 프로그램에 746회 활동이 예정되어 보다 더 풍성하고 내실 있는 마을 기반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재 교육장은 “우분투(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정신처럼, 관계와 헌신으로 공동체를 살리는 교육기부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힘 써달라”며 “당진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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