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1일 향토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 자원들을 바탕으로 당진 면천지역 향토사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향토사교육이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ㆍ인물ㆍ문화ㆍ유사 등을 교육하는 것을 의미하며(충청남도조례 제4825호),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걷쥬앱과 연계해 면천지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 자원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용재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되는 역사의식이야말로 학생들의 건강한 민주시민의식을 신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사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면천지역 향토사 교육자료와 함께 2019년도에 개발된 합덕지역 지역 향토사 교육자료를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고, 내 고장 탐방하기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토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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