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매년 5억 원 규모 2024년까지 25억 원 사업비 출연

[당진신문] 당진시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2022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2020년 4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매년 5억 원 규모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지역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58개 관내 중소기업에 총 5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신규 고용 67건 △특허·인증 취득지원 50건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25건 △해외매출 9억3900만 원 등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는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당진형 스타기업 육성지원 △ESG경영컨설팅 도입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특허지원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자격 및 지원 사항 등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남산학융합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041-357-8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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