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추경안·조례안 등 49개 안건 심사..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코로나19 확진 의원 원격회의 출석 운영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안건 49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4건과 예산안 3건, 동의안 8건, 건의안 4건을 심의한다.

또한 1ㆍ3차 본회의에선 8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제2차 본회의에선 4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3,598억 원(3.83%)과 2,162억 원(5.1%)이 각각 증액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도ㆍ교육청)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도의회는 지난 제325회 정례회에서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감염병 확산 등 필요시 원격 출석ㆍ표결ㆍ발언이 가능해진 만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확진 및 자가격리된 의원이 발생할 경우 원격 영상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새봄을 맞아 어김없이 새 생명을 틔우는 초목처럼 충남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자”면서 “3월은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만큼 도민들께 더 큰 희망과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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