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11일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11일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어기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사)당진시 농업회의소를 비롯한 당진시 농업단체는 △농민들이 손해받지 않도록 정부에서 벼 전량 수매 해줄 것 △농촌인력문제 수급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 △농촌에서 사용하는 지게차의 보험을 농업보험으로 처리 해줄 것 △간척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어기구 의원에게 요청했다. 

(사)당진시농업회의소 최우현 회장은 “벼 수매 문제는 제대로 해결됐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최근 코로나19로 농촌에서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촌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도 해결해야 할 농업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당진 지역 농업 관련 중요 현안은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여러 현안 가운데 우리 농민들의 이익을 실현하고 보장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면서 “농민들은 목소리를 내더라도 한 사람의 의견은 전달이 잘 안된다. 이에 농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전달할 수 있도록 농업회의소에서 직접 자리를 마련한 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11일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11일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회장 윤재혁), 한국쌀전업농당진시연합회(회장 이인경),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임종설), 생활개선회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 등의 농업 단체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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