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집무 시작, 현장중심과 소통 행정 강조

[당진신문] 이재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난 7일 센터 중강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8대 신임소장으로 취임한 이재중 소장은 1986년 예산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9년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인력육성팀장, 기획운영팀장을 거쳐 기술보급과장과 농촌진흥과장을 역임하면서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왔다.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의 현실을 알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무의 전문능력 배양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행정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직원들과 함께 살기좋은 농어촌, 더 행복한 농어업인을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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