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문으로 거듭난 신평중·고등학교..전국대회서 나란히 준우승 
축구 명문으로 거듭난 신평중·고등학교..전국대회서 나란히 준우승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02.26 14:00
  • 호수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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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신평중고등학교 축구팀이 나란히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뤄낸 2021년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신평중, 결승전서 1:0으로 아깝게 패해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펼쳐진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29개팀)에 참여한 신평중학교는 △7일 울산울브스FCU15팀을 6: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9일 경기SFC와 1:1 △11일 서울 장안중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3일 열린 16강 본선에서도 연승이 이어졌다. △13일 열린 16강 경기에서 경기수원 비비글로벌 팀을 2: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으며 △15일 열린 8강에서는 부산 중앙중 SC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후 17이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 이천중을 4:0으로 대파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19일 결승에서 만난 울산학성중U15팀에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신평고 결승전 승부차기 패배로 준우승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펼쳐진 2022 춘계고등축구대회에 참여한 신평고는 △14일 경기부천중동FC와의 첫경기에서 3:3으로 비겼지만 △16일 경기창원기계공고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 24강에 올랐다.

이후 본선에서는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랐고, 19일 16강에서 서울광운전공고팀에게 3:0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21일 열린 8강에서는 경남진주고를 만나 1:1 무승부 혈투끝에 승부차기에서 4:2의 진땀승을 거뒀으며, 22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대전충남기공팀에게 3:1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경기매탄고와의 결승전에서는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자치했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시골 면단위 소재 학교인 신평중고등학교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쾌거를 거두면서 축구 명문학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당진시축구협회 이현우 회장은 "면단위 축구부에서 이런 성과를 거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임에도, 협동심과 투지로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물심양면 후원해주신 당진화력본부,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축구협회 임원들, 축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