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 보급시범 74개 사업, 150개소 대상자 심의·의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지난 17일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선정 및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 심의를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금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및 단체 선정과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위주로 3농 혁신의 실천이 되는 시범사업을 중점 발굴했으며, 특히 청년 디딤돌사업과 저탄소농업 등 미래 농업에 비중을 둬 11개 분야, 74개 사업, 150개소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심의위원은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의 성공을 통해 많은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윤 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 및 사업추진으로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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