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우리동네 눈치우기

[당진신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음 달 1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눈치우기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침체돼있는 상황 속에서 친근하게 접근하며 안전하게 봉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로그인해 ‘우리동네 눈치우기’를 검색한 후 임의의 날짜에 활동을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게시 글에 있는 온라인 주소에 접속해 ‘경기도교육청 나침반 안전교육 대설 한파편’과 ‘[12월 계기교육] 겨울철 안전사고 (빙판길 낙상사고)’ 영상 시청 후 눈이 올 때 제설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 종료 후 사진과 함께 소감 및 봉사시간이 포함된 일지를 이메일로 전송하면 되며, 봉사시간은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단, 허위 활동을 막기 위해 타임스탬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이 기록되는 사진을 사용해야 하며 사적 공간인 아파트 단지 내부와 개인 주택의 마당에서의 활동은 봉사로 인정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길 당부했으며,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041-360-3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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