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이장협의회, 새해 첫 정기회의 개최
이장협의회장에 도산리 이흥주 이장 선출

정미면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정미면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미면이장협의회가 2022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미면이장협의회장 선출을 비롯한 각 부서별 추진 업무 및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미면이장협의회장으로 정미면 도산리 이흥주 이장이 선출됐다. 그리고 이어서 맞춤형복지팀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안내 및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을 협조 및 요청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은 △혹한기 생활취약계층 △휴폐업자 △실직자 △저소득 가구 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및 그 밖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이다. 위기 가구로 발굴될 경우 정미면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비롯한 긴급복지지원 신청 및 지원 그리고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정미면은 이장단에게 겨울철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맞춤형복지팀에 상시적으로 추천해 줄 것과 마을 방송 홍보 및 마을 리더를 통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것을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 오는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집중 기간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서 총무팀에서는 교육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마을한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문해교육(한글, 셈 등) △기초문해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등이며, 마을별 비문해자 발굴 및 사업 신청 그리고 홍보를 요청했다. 

이 외에 총무팀에서는 △주민숙원사업 추진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 홍보 △1월 등록면허세 납부 홍보 △배달강좌 신청·운영 안내  △방범용 CCTV 신규설치 수요조사 협조 △적십자 회비 모금 협조 △마을별 동향, 미담사례, 지역행사 등 관련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나눔캠페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마을 참여 협조를 그리고 민원팀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홍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금지 주민 홍보를 산업팀에서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홍보 및 2023년 사업신청 △버섯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서 접수기한 연장 등을 안내했다.

이흥주 신임 정미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이장들의 만남이 적었고,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마을 사업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장님들과 우호적인 관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마을 발전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는 단결력을 키우는데 더욱 앞장서겠다”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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