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0명, 올해 마을만들기사업 현장에서 직접 활동

[당진신문]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9일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5기 당진시 마을대학 퍼실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나 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돕는 소통 촉진자이자, 집단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 참여자들의 결론이나 결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이번 달 6일부터 4일 간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만들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현장에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제5기 과정은 농촌현장포럼 등 마을만들기사업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특화과정으로 수료자는 20명이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말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 자원이 현장에서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는 향후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인증 CF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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