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명, 15일 간 시정 체험활동 시작 

[당진신문] 당진시가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번 달 28일까지 15일간 2022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의 기회제공 등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사회적응능력을 배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30명은 특별선발 합격자 10명을 제외하고 일반선발 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됐으며, 20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의 행정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모집공고에 배치부서를 예고해 학생들이 근무하게 될 부서와 업무를 사전에 안내하고, 학생들은 신청서에 전공, 특기, 주거지 등을 고려해 희망 근무지를 신청서에 작성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썼다. 
 
김종현 자치행정과장은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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