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장
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진시의원 가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선이 교장은 “해나루시민학교 운영자로 10년, 읍내7통 통장으로 9년을 일하면서 어르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면서 “특히 해나루시민학교 운영을 하면서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은 사회의 약자 중에 약자라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메아리로도 돌아오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면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생활정치, 작은정치 그리고 민생정치를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문선이 교장은 현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선이 교장은 “구체적인 공약을 아직 정하지는 못했지만,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제가 대신 내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지금의 정치 상황은 현실과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는 만큼 생활현장의 생활정치를 우선 실천하도록 공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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