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참 빨리도 왔네
벌써 한해가 마지막
달 이네
12월
길것 같던 한해가
흘러서 오늘에 이르고
나는 홀로 주책 맞게도
이 나이어
잠시 뒤 한번 뒤돌아 본다
찬 바람도 상큼하고
겨울이 감사하고
그냥 오늘이 새롭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참 빨리도 왔네
벌써 한해가 마지막
달 이네
12월
길것 같던 한해가
흘러서 오늘에 이르고
나는 홀로 주책 맞게도
이 나이어
잠시 뒤 한번 뒤돌아 본다
찬 바람도 상큼하고
겨울이 감사하고
그냥 오늘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