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등 20세트, 복지사각지대 주민 위해 기탁

[당진신문] 당진 늘픔나르샤 봉사단이 지난 2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운영)에 무드등 20세트를 기부했다.

늘픔나르샤는 안병권 대표 외 8인으로 결성된 법인 봉사단체로, 마음이 부자인 사람들이 모여 소상공인 대상 3D프린팅 메뉴판 제작 등을 통해 3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 문구를 넣은 무드등을 제작해 기부함으로써, 나눔 복지를 실천을 통해 주변 이웃이 힘을 얻을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안병권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생활고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운영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늘픔나르샤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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