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의원 57건으로 가장 많아...임종억 의원 12건

당진시의회 제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제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시정 질문을 앞두고 총 288건의 자료 요구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23일부터 당진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28일간의 일정으로 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예산안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2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당진시의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에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당진시 현안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앞두고 조상연 의원이 57건으로 가장 많은 자료를 요구했으며, 임종억 의원은 12건으로 적은 수의 자료를 요구 했다.

당진시의회 2021년도 시정 질문 자료요구목록으로는 △김기재 의원-사회복지시설 내역 및 운영 현황 등 39건 △김명진 의원-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계획 등 15건 △김명회 의원-청년농업인 육성 추진 현황 △서영훈 의원-당진시 갯벌 면적 및 향후 보존계획 등 27건 △양기림 의원-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 24건 △윤명수 의원-성모병원 이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 34건 △이종윤 의원-해양레저산업 육성 계획과 추진 실적 등 21건 △임종억 의원-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 종합순위 및 향후 운영 계획 등 12건 △전재숙 의원-당진시 인구정책 추진 현황 및 기본계획 시행 결과 등 20건 △정상영 의원-당진시 공영주차장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 15건 △조상연 의원-태양광 사업 인허가 절차 및 근거 등 57건 △최연숙 의원-당진시 기업체 근무 여성근로자 복지 현황 등 42건 등 33건이다.

시의회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에 개선과 향후 계획을 요구할 예정이며 향후 조례안,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시 의정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용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을 대변해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계획대로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할 계획”이라며“집행부에서는 시정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반영과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시정 질문 일정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시정 질문 대비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12월 2일 전 부서 대상 공통 질의 △12월 3일 담당관, 문화복지국 △12월 6일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12월 7일 자치행정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질의 △12월 8일 보충 질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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