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까지 혜전대에서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용환)은 지난 26일 ‘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9년 체결한 위탁기간이 오는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급식센터 재위탁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업무추진 실적과 센터의 업무연속성 등을 고려해 현재 운영기관인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어린이급식소 약 150개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국가의 미래,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어린이 급식소의 빈틈없는 위생과 영양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용환 산학협력단장은 “당진시 영유아와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및 영양관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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