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용 합덕체육회장 ⓒ당진신문
이화용 합덕체육회장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화용 합덕체육회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에 당진시의원 다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화용 회장은 “무엇보다 당진의 남부권에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강면에 건축된 LH행복주택에 입주가 안된 부분을 해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브랜드화하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고, 삽교천, 우강 솔뫼 성지, 합덕 연호지, 면천 읍성 등의 관광지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많은 단체 활동을 하면서 내 고향이 더욱 침체되어 가는 것을 보며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었다”면서 “누구보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싶어서 내년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이화용 회장은 당진 남부권에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장기 거주를 위한 아파트 건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화용 회장은 “젊은 층이 있어야 소비가 이뤄지고, 경제활동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당진의 남부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하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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