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여는 행복한 우리’ 개최

[당진신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12월 12일 14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다함께 여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업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된다.

보고회는 총 1,2부로 구성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식전공연인 일곱 빛깔 합주(합창,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각 사업별 우등상 시상과 한국어 시상식,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실적보고회 동영상 시청, 직원 소개, 단체 사진 촬영,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당진문화재단 무지개다리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모든 가족이 多행복한 多문화-다가가면 친구, 문화를 알면 이웃, 화합하면 하나”라는 주제로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를 초청, 한국 사회 적응 성공사례 강연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베트남 모국 춤 밀크티 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당진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발맞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워크숍에서 전국 253곳 중 상위 평가 10%에 포함돼 센터평가 우수센터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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